북부 NSW 지역 보건구가 북부 NSW에서 새로운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고 확인하면서 이 지역에 대한 새로운 공포를 촉발시켰다. 이번 감염 사례는 양성 반응을 보인 감염자가 9월 18일 버진 항공 1141편으로 오전 7시 30분 시드니를 출발하여 오전 8시 45분에 발리나에 도착한 뒤 주말 동안 해당 지역에 전염되기 시작되었다고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9월 18일에서 20일 사이 바이런(Byron), 발리나(Ballina), 트위드(Tweed) 지역에 전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버진 항공 1141편에 탑승했던 모든 승객과 승무원은 NSW Health의 연락을 받고 있으며 지시에 따라 검사 및 자가 격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9월 19일 오후 8시까지, 북부 NSW 지역 보건 구역의 주민들 사이에 새로운 감염 사례는 없었다. 린 웨이어(Lynne Weir) 북부 NSW 지역 보건구 최고 책임자 대변인은 “확진자는 NSW 북부 지역의 주민이 아니며, 현재 격리되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추가적인 동선 추적이 진행 중이며, 추적이 끝나는 데로 가능한 한 빨리 모든 장소를 포함하여 업데이트된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 고 말했다. 대변인은 언제든지 자가 격리 및 검사를 받도록 지시 받는다면 보건국의 통제를 따라야 한다고 덧붙이며, “아무리 가벼운 감기라도 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를 받고 음성반응이 나올 때까지 격리해야 합니다” 고 말했다. 보건 당국은 확진자는 이 지역에 방문 할 수 있는 유효한 여행 허가를 받은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지역에 오기 전 코로나 검사를 받으며, 허가 받은 근로자들을 위한 감시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발리나 하원의원 타마라 스미스(Tamara Smith)는 이 지역에 오는 사람들에 대한 유예 조치와 강력한 벌금 규제가 필요하다고 전했다고 NEWS.COM.AU가 보도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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