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동부 해안에 3년째 계속 내리는 비가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피해를 입기 시작하고 있다. 시드니 서부 교외의 에덴소르 파크(Edensor Park)에서 이웃 전쟁이 발발했다고 9NOW가 전했다.
한쪽에는 “나는 내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하는 코니(Connie)가 있다.
그리고 다른 편에 선 발렌티나(Valentina)는 “그녀는 물을 우리 소유지로 보내고 있고 우리의 재산을 침수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불화를 겪고 있는 두 이웃은 폭우 때마다 서로를 촬영하고 있다.
“폭풍수가 아니라 하늘에서 나오는 지표수여서 통제할 수 없다” 라고 코니는 말했다.
코니의 집에서 나온 물은 더 낮은 곳에 위치한 발렌티나의 집으로 흘러 들어가는데, 발렌티나는 때때로 “우리 집에 물이 범람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최근, 발렌티나는 홍수를 막기 위해 벽돌 옹벽을 쌓았지만, 비가 오자 상황은 험악하게 변했다.
“코니는 우리 집이 그녀의 모든 빗물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해요.”라고 발렌티나는 말한 것에 이어 “의회 정책은 물의 흐름이 커빙, 펜싱, 옹벽에 의해 방해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라고 코니가 말했다.
그래서 에덴소르 파크(Edensor Park)의 “만리장성”을 건설하는 동안, 휴대폰 영상들은 뜨겁게 이어졌다.
한쪽에서는 코니와 그녀의 남편이 공사를 멈추려고 노력하고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발렌티나와 그녀의 부모님이 멈추라고 소리치고 있다.
이러한 영상은 온라인에 게시되었고 7백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조회수가 있을 것이다.
“저는 포기하지 않을 거예요, 경찰이 저를 체포할 수 있어요, 하지만 난 내 땅을 지켜야 해요.”라고 코니는 말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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