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평균 임금의 3배가 넘는 고급 승용차가 시드니 올림픽 파크에서 ‘의심스러운 화재’ 이후 잿더미로 변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밝은 파란색의 2022 람보르기니 우라칸(Lamborghini Huracan)은 2일 새벽 1시경 시드니 서쪽의 올림픽 파크(Olympic Park) 아파트 블록에 사는 주민들이 큰 굉음으로 깨운 후 불에 탄 채 발견되었다.
“이 차는 완전히 파괴되어 도로에 녹아내린 상태입니다.”
라고 아담 듀베리(Adam Dewberry) 경감은 말했다.
전시장에서 바로 구입하면 357,280달러에서 410,630달러 사이에 판매되는 이 고급 승용차는 한 남성이 결혼식을 위해 구입한 것으로 9news는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화재가 의심스러운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람보르기니 앞에 주차된 BMW i8도 피해를 입었다. 다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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