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의 새로운 주요 터널인 시드니 이너 웨스트(Sydney’s Inner West)에서 27일 네트워크 혼란으로 막혔던 도로가 오후에나 되서야 원활하게 되었다고 9news가 전했다.
27일 오전 8시에 로젤 인터체인지(Rozelle interchange)는 터널의 무료 구간에서 통행료가 부과되는 것으로 보이는 표지판으로 인해 운전자들이 혼란을 겪으며 ‘주차장’처럼 막혔다.
운전자들이 존재하지 않는 통행료를 피하기 위해서 올드 빅토리아 로드(Old Victoria Road)로 가려고 차선을 바꾸려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한 운전자는 “완전히 혼란스럽고 교통 체증이 심했어요. 차선을 변경하려는 사람들도 볼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로젤 인터체인지(Rozelle interchange)가 아이언 코브(Iron Cove)와 안작 브리지(Anzac bridges)를 연결하며 빅토리아 로드(Victoria Road)에 있는 7개의 신호등을 없앴다.
터널은 무료이며 통행료는 M8을 따라 내려갈 때만 부과된다.
사진에서 녹색 신호가 켜지는 동안에 한 대의 차량만 겨우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교통량이 있었다.
27일 오후, 하워드 콜린스 뉴사우스웨일스 교통부 장관(Transport for NSW secretary Howard Collins)은 오전에 발생한 교통 체증에도 불구하고 교통이 “매우 원활하게 흐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GB의 크리스 오키프(Chris O’Keefe)에게 “터널을 통해 안작 브리지(Anzac Bridge)로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었는데 빅토리아 로드(Victoria Road)에서 막혔습니다. M4 옆 표지판 중 하나에 통행료 메시지가 있고 M8 사람들은 ‘터널이니까 통행료를 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혼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