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이너웨스트(Sydney’s Inner West)의 한 아파트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 남성이 계속 구금될 예정이라고 9news가 보도했다.
카티우시아 마차도(Catiuscia Machado)의 시신은 25일 밤 경찰에 의해 그녀의 치스윅(Chiswick) 아파트의 욕조에서 발견되었다. 마차도(Machado)의 남자친구 디오고 데 올리베이라(Diogo De Oliveira, 40세)는 가정 폭력 관련 살인 혐의로 체포되어 기소되었다.
경찰은 24일 밤 마차도(Machado)가 목욕을 하는 동안 두 사람이 싸웠다고 주장한다. 드 올리베이라(De Oliveira)가 마차도(Machado)를 밀치자 그녀가 머리를 부딪쳐 욕조에 빠졌다고 한다. 9news는 25일 밤 드 올리베이라(De Oliveira)의 친구가 피의자로부터 전화를 받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이 욕조에서 냉동 식품 패키지와 함께 마차도(Machado)의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친구들은 마차도(Machado)가 드 올리베이라(De Oliveira)를 떠나고 싶어했다고 주장한다.
마차도(Machado)는 브라질에서 이주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호주에서 교사로 일하며 생활하고 있었다. 드 올리베이라(De Oliveira)는 1월 말에 출석하기 위해 보석 신청을 했으나 거부당하고 27일 법정에 섰다.
전국 가정 폭력 신고 서비스(National Domestic Violence Service)
: 1800 RESPECT(1800 737 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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