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경찰은 불법적으로 시위를 하고 있는 안티 백신시위자의 차에서 장전된 소총을 압수했다고 NEWS.COM.AU가 보도했다. 압수된 총이 발견된 차의 소유주인 44세 남성은 수도 전역에 혼란을 일으킨 ‘ Convoy to Canberra’ 단체의 일원이었다. ACT 경찰은 경찰관들이 이 남성의 차에 대한 수색 영장을 발부한 후에 총을 압수 했다고 밝혔으며, 경찰 대변인은 이 남성은 불법 총기를 소지한 혐의로 기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여러 건의 교통 법규 위반한 혐의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앞서 ACT와 연방 경찰은 시위대의 불법 캠프를 이전시키기 위해 소집되었다.
이 단체는 다음 주 의회가 재개될 때까지 “노선을 유지하라”는 목적을 가지고 국립도서관 밖에 불법 캠프를 차렸다. 그러나 지난 금요일 오전 경찰이 캠프에 들이닥쳐 시위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그들이 소지한 물품을 압수당할 위험을 감수하라고 말하자 이들의 희망은 물거품이 됐다. 시위대는 캔버라 북쪽에 있는 Exhibition Park의 캠핑장에서 서로 만나자고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시위 단체는 이에 대한 항의로 캔버라의 도로를 따라 시속 20km 이하의 속도로 달리도록 서로 독려했다. 패트릭 화이트 론스 (Patrick White Lawns)에서 차량 이동을 거부한 차량 4대가 견인됐다. 수도청 관리 토지의 국회의원 선거구에서는 허가받지 않은 캠핑이 허용되지 않는다. ACT 경찰 대변인은 “전반적으로 이번 작전은 평화적이었으며 시위대의 행동과 관련하여 더 이상의 체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 수요일 캠핑지의 상황이 험악해지자 수요일 세 명이 체포되어 기소되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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