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 한트 연방보건부장관이 화이자 백신을 기다리지 말고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위해 AZ백신을 맞을 것을 강조하였다.

AZ백신에 대한 불신으로 호주사람들의 백신주사 주저에 연방정부는 10월부터 주당 2백만 분의 화이자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연말이전에 호주인이 원하면 누구나 화이자 백신을 맞을 수 있다. 특히 AZ백신이 허용된 50대가 이 주사를 맞길 꺼려하자 연방정부는 화이자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보건당국은 화이자 백신을 기다리지 말고 빠른 시일내 동네 GP로부터 AZ백신을 맞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지난 23일 멜버른 북쪽 외곽지역에서 발생한 인도 변형을 예로 들며 언제 어디서든 바이러스가 나타날 수 있다며 감염차단을 위해서는 백신주사를 맞을 것을 강조하고 있다.

호주의사협회는 연발이전에 호주인 모두가 2번의 화이자 백신을 맞을 경우 백신주사 속도가 빨라져 지역 면역력 향상과 더불어 국경봉쇄해제 등 코비드 19이전의 상황으로 역전하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금까지 AZ백신의 부작용에 대한 공포로 호주인 29%가 백신을 주저하거나 아예 백신을 맞지 않을 것이라는 백신에 대한 불신풍조를 대변하는 여론조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교민잡지 편집고문 | 박병태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교민잡지는 여러분이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