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해변에서 강화된 방어 전략이 해안 위아래로 전개됨에 따라 올 여름 상어 공격으로부터 어느 때보다 안전해질 예정이라고 9NEWS가 전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평균 강수량보다 더 많은 비가 내려서 상어의 공격 위험이 높아진다고 경고했다. 포식자들이 탁한 물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학자들과 스마트 드럼 라인(SMART drum lines)의 노력 덕분에, 3월부터 지금까지 100마리 이상의 상어들이 대중에게 위험을 끼치기 전에 포획되었다.
매일 아침, 해안가의 300개 이상의 지점에 드럼 라인을 배치하기 위해 출발하고 해질녘에 드럼 라인을 다시 가져온다.
드럼 라인은 미끼 갈고리를 이용해 상어를 잡는데, 이 갈고리는 30분 동안 승무원들에게 신호를 보내 알려주고, 동물들에게 꼬리표를 붙이고 풀어준다.
3월 이후로, 세 마리의 흰 상어와 16마리의 호랑이 상어가 본다이(Bondi)에서만 꼬리표를 달았다.
“우리는 해변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서 많은 상어들을 잡고 있지만, 우리는 거의 물리지 않습니다.”라고 DPI 수산국의 수석 상어 과학자인 빅 페데모르(Vic Peddemors) 박사는 말했다.
“그것도 부분적으로 스마트 드럼 라인 덕분입니다.”
일단 상어가 해안에서 1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풀려나면, 데이터는 그 동물들이 미래에 그 지역을 피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총 305개의 드럼 라인이 킹스클리프에서 팜불라에 이르는 20개의 지방 정부 지역에 걸쳐 해변에 설치되었다.
주 전역에 있는 30개 이상의 “청취소”가 드럼 라인의 일거수일투족을 추적하고 있다. 이 방송국은 가까이에서 헤엄치는 상어가 있다는 신호를 모바일 기기에 보내고 이후 샤크 스마트 앱과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대중에게 경고를 전송한다.
듀갈드 손더스(Dugald Saunders) NSW 농업부 장관은 “이 모든 개별 조치들이 합쳐지면 NSW는 호주에서 수영하기에 가장 안전한 장소가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물에 들어갈 때마다 여전히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다.
“그동안 내린 비로 인해… 상어에게 물릴 잠재적인 가능성이 분명히 있다”고 페데모르 박사는 말했다.
“상어는 강 유역에 끌립니다. 상어에게 물리는 모든 상황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얼마나 많은 시간, 노력, 그리고 돈을 썼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모든 추가 보호 기능으로 인하여 상어로부터 공격을 받을 가능성을 낮출 수 있을 것이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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