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NEWS의 보도에 따르면 시드니 익사 사건의 절반이 국립공원에서 발생하여 주 정부가 지역에 풀타임 전문 구조대원를 배치해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되었다. 시드니 로열 국립공원(Sydney’s Royal National Park)에 있는 피규어 에잇 풀은(The Figure Eight pools) 많은 사람들이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공유하면서 인기 있는 장소가 되었다. 그러나 지난 2019년, 이 곳을 방문했던 21세 네팔 학생이 큰 파도가 바위에 부딪히면서 휩쓸려가 익사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NSW의 해변과 달리 국립공원 및 야생동물(NPWS)국은 주 국립공원에서 정규직 전문 구조대원을 제공하지 않는다.
NSW 야당 환경부 장관 페니 샤프(Penny Sharpe)는 ” 그것은 물과 관련된 일이지 우리의 문제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파도에서의 안전은 공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모두의 책임이다.” 라고 말했다. 와타몰라(Wattamolla), 커넬(Kurnell), 라 페루즈(La Perouse)의 국립공원 지역은 주요 지점으로 분류되었는데, 이 지역은 사건 사고가 더 많이 발생하였으며 위험 수위가 높은 지역이다.
맷 킨(Matt Kea) NSW 환경부 장관은 “사람들이 멋진 야외와 아름다운 해변을 즐길 때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정부는 와타몰라 해변에서 6차례 익사 사고가 발생한 후, 5년 만에 임시 구조대 서비스를 시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 그곳에서 익사한 27세 남성을 구조 할 수 없었다.
그는 구조대원들이 근무를 마치고 난 후인 오후 5시에 사망했다. NPWS는 공원에서의 수상 안전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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