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정부가 새로운 고용 백서(employment white paper)의 일환으로 발표한 두 가지 주요 변경 사항에 따라 노령 연금 수령자들과 실업 수당 수령자들이 정부의 소득 지원을 잃지 않으면서 일을 할 수 있는 방안이 발표했다고 9news가 전했다.

정부는 노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령 연금 수급자가 일하는 동안 더 많은 연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Work bonus(정부가 연금 수급자나 다른 정부 지원 수급자에게 일을 할 때 추가로 돈을 벌 수 있게 해주는 혜택 )의 한도를 영구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법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1월 1일부터 기존 수급자와 신규 수급자도 현재 상향 조정된 최대 근로 보너스 잔액 한도인 7,800달러가 아닌 1만1,800달러를 유지하게 된다.

아만다 리쉬워스 사회서비스부 장관(Social Services Minister Amanda Rishworth)은 “단기 일자리를 제안 받았지만 결과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할까 봐 걱정하고,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구직자 지원을 다시 신청해야 할까 봐 걱정하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을 없애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 두 가지 변경 사항을 합하면 2026-2027년 기간에 8500만 달러의 비용이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짐 찰머스 재무장관(Treasurer Jim Chalmers)은 이 정책이 인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더 많은 호주인이 직업을 갖거나 더 많은 시간을 일할 수 있도록 디딤돌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또한 백서(White paper)에는 현대 경제에서 불완전 고용의 현실을 더 잘 파악하기 위해 국가 기술 여권(National skills passport)과 실업의 재정의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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