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인차에 끌려가는 카라반을 들이받은 노부부가 용감한 운전자들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되었다.
70대인 이 부부는 30일 오전 11시 20분쯤 베로라 출구를 앞두고 M1을 따라 시드니로 향하고 있었다. 현장에서 찍힌 사진에는 한쪽에는 카라반과 찌그러진 차량이 견인되는 모습이 담겨있다. 목격자 짐은 2GB 라디오 방송자 레이 해들리와의 인터뷰에서 운전자 부부와 애완견을 구하기 위해 멈췄다고 말했다.
“우리는 차 밖으로 부인과 반려견을 데리고 나가기 위해
인간 체인을 형성했고,
차가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질까 봐 두려웠습니다.”
다행히도 카라반은 차를 제지하기 위해 기둥에 감겨 있었다.
그는 “트럭을 세우고, 엄청난 끈을 잡아 차를 가드레일에 고정시켰고, 운전자를 차에서 끌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NSW 앰뷸런스는 9NEWS에 기적적으로 아무도 큰 부상을 입거나 심지어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운전자는 가벼운 요통을 겪었지만, 그의 아내와 그들의 반려견은 전혀 다치지 않았다. 이 노부부의 극적인 탈출은 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차를 세우고 뛰어내린 몇몇 용감한 운전자들 덕분이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교민잡지는 여러분이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