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시드니 서부에서 한 남성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캔버라(Canberra)에서 뉴사우스웨일즈(New South Wales)로 송환된 한 남성이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9news가 전했다.
24세의 프린스 판불레(Prince Fanhbulleh)는 12일 월요일 새벽 2시 20분경 브루스(Bruce)의 궁가린 드라이브(Gungahlin Drive)에서 자신의 차를 들이받은 후 ACT 경찰에 체포되었으며, 경찰은 지난주 세인트클레어(St Clair)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칼부림 사건으로 NSW에서 체포 영장이 발부된 것을 발견했다.
ACT 경찰은 차량 번호판이 “가짜이며 폴리스티렌 폼 재질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NSW 경찰은 13일 ACT 치안 법원(ACT Magistrates Court)에서 판불레(Fanhbulleh)에 대한 범죄인 인도 통지를 받았다. NSW 경찰은 성명에서 “이 남성은 NSW 형사들과 함께 퀸베얀 경찰서 (Queanbeyan Police Station)로 연행되어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보석을 거부당했으며 14일 퀸바얀 지방 법원(Queanbeyan Local Court)에 출두할 예정이다.
판불레는 6월 9일 오후 4시 30분 세인트클레어(St Clair)에서 유한나 앙곡 (Youhanna Angok)을 칼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한나 앙곡(Youhanna Angok)은 응급구조를 받았으나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