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30일 토요일, 시드니 남부 커넬 국립 공원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하던 한 남성이 사망했다. 오후 12시 15분경 한 남성이 의식을 잃은 채 해안에서 건져졌으며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는 신고가 접수 된 후 긴급 구조대가 출동했다.
전문 의료진을 포함한 구조대원과 구조 헬기가 현장으로 출동하였으며, 주변에 있던 다이버들은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그 남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그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망한 남성의 신원은 아직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NSW 앰뷸런스 조사관 데이비드 매튜(David Matthews)는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매우 슬픈 장면”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주변 목격자들은 사망한 남성을 해안가로 데려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하며 그를 위해 놀라운 일을 해냈다.
처참한 환경 속에서 그들의 행동은 눈에 띄었다.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바다와 수로의 위험성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뭔가 잘못될 경우를 대비해서 안전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경찰과 구급대원이 해병대와 폴에어(PolAir)의 도움으로 남성의 시신을 수습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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