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시의회는 버려진 쇼핑 카트를 단속 한 후 주요 슈퍼마켓 측이 조치를 취하도록 강요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수천 달러를 벌었다고 ABC뉴스가 보도했다. 이미 수백 대의 카트가 폐기되었지만 더 많은 카트가 슈퍼마켓들에 의해 수거되었다. 서부 시드니의 컴벌랜드 카운슬(Cumberland Council)은 주민들이 카트가 교외에서 썩고 있다고 불평하자 소매 업체들에 버려진 카트를 수거하도록 요청했다. 스티브 크리스토 시장은 의회가 점점 늘어나는 버려진 슈퍼마켓 카트에 대해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었다며, “아무도 길을 걸어가 버려진 쇼핑 카트를 보고, 교외가 빈민촌처럼 보이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라고 말했다.
그는 쇼핑 카트가 보도를 막아 장애인의 삶을 어렵게 만들고 수로를 막아 홍수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컴벌 랜드 카운슬은 올해 5월까지 3개월 동안 1,497 대의 카트를 수거한 후 강격책을 취했다. 울월스(Woolworths), 콜스(Coles) 및 알디(Aldi)를 포함한 슈퍼마켓은 카운슬 측에서 카트를 파괴시키기 전 회수할 수 있는 28일의 시간이 주어졌으나, 컴벌랜드 시의회는 쇼핑 카트의 거의 절반을 파기했다.
몇달 후, 의회는 울월스(Woolworths)가 319 대의 트롤리를 회수하기 위해 15,950 달러를 지불했으며 2 주마다 정기적으로 수거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5 개월 만에 컴벌랜드 카운슬(Cumberland Council)은 2,331대의 카트를 모아 1,108개를 파기하고 수거료로 $ 29,458을 받았다.
주 전역의 의회는 쇼핑 카트를 수거하지 않는 슈퍼마켓에 대해 벌금을 부과 할 수 있는 권한을 추진해 왔다. 지방 정부 NSW의 린다 스콧 회장은 퀸즈랜드의 슈퍼마켓에 대한 사례가 성공적이었다고 말했다.
“퀸스랜드에서 슈퍼마켓에 부과 될 수있는
벌금이 $ 5,500 이상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이것은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억제책으로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 그리고 퀸즐랜드에서 불법으로 쇼핑 카트를 버리는 것이 현저하게 감소했다. ”
정부는 2020년 3월까지 85건의 제출을 접수 받았으며 “법률 변경을 고려,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디(Aldi)는 쇼핑 카트를 동전 없이는 사용할 수 없는 시스템을 사용해 버려지는 것을 방지했다고 말했다. 알디(Aldi) 대변인은 “결국 동전회수를 위해 결과적으로 거의 모든 트롤리가 매장으로 반환되는 것을 발견했다.”라고 말했다.
크리스토 시장은 의회가 알디(Aldi) 역시 수백 대의 트롤리를 압수되었으므로 알디(Aldi)의 동전회수 시스템이 트롤리가 버려지는 것을 완벽하게 대체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콜스(Coles)와 울월스(Woolworths)는 버려진 트롤리가 “골칫거리”임을 인정하고 정기적인 트롤리 수집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콜스(Coles) 회사 대변인은 “콜스(Coles)는 2021년 1월 1일 이후 [호주 전역에] 일반인에 의해 보고된 모든 트롤리의 95%를 수거했다”고 말했다.
콜스(Coles) 의 평균 쇼핑 카트 비용은$150에서 $200 사이이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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