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체 컨설팅 김흥국 컨설턴트입니다.

최근 우리의 관심사는 코로나 사태 전과 현재 그리고 미래에 쏠리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진정 되더라도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마침 금주에 호주 수상이 2020년 7월을 목표로 3단계 완화 방침을 발표 하고, 주변도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오늘 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것이 부동산 가격의 향방입니다. 어떤 매체에서는 코로나 사태의 악영향으로 인해 많은 통계치를 제시하면서 당분간 이러한 부동산 가격의 하향세는 피할 수 없고, 지속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하락 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을 내놓는 한편, 또 다른 전문가들은 코로나 사태 이후 부동산 가격이 예상보다 많이 하락하지 않았고, 코로나 사태의 회복 시기에 따라 부동산의 가치는 2019년 상승세에 이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부동산 즉 집을 첫 구매 하거나, 투자용 구매를 생각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헛갈리는 정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어두운 전망을 따르자면 부동산 가격이 최저점에 도달할 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긍정적이며 밝은 전망을 따르자면 하루 빨리 정부 또는 부동산 업자들이 제시하는 혜택을 이용하여 최대한 혜택을 받은 상태에서 구매 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우선 어두운 전망에 대해 살펴보면, ANZ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로 인한 소득감소, 인구증가 감소 및 투자자 감소 (임대 시장 약화에 따른)등으로 인해 2021년 중반까지 최고점에서 최저점까지 호주 주요도시의 부동산 가격이 평균 10%이상 하락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건설시장도 전술한 이유로 인한 주택 실질구매 및 투자자의 수요감소(특히 임대 시장 약화로 인해)가 주택 건설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미 2020-2021년 사이에 추가로 15% 주택건설 경기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 되며, 누적으로는 25%까지 하락이 예상됩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대출금 상황 유예조치로 한숨은 돌렸지만 대출을 받은 투자자들의 소득 감소로 인해 향후 어려움이 예상되며, 임차인들의 경우도 대부분 임차인들의 직업이 코로나 사태Shutdown에 직접 영향을 받는 직업 군에 속해 있거나 casual worker들이어서 이로 인해 임대 시장의 약화(임대료 인하, 공실율 증가)등으로 이어 질것이라는 단기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전망과는 다른 긍정적이며 밝은 전망을 살펴보면, 코아로직(Corelogic’s Hedonic Home Value Index)사에 의하면 2020년 4월 호주 부동산가격은 0.3%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상승세는 주요도시 특히 시드니가 주도 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요도시(시드니, 멜번, 브리스베인 등)의 부동산 가격은 최소한 영향을 받고 있거나, 영향을 받지 않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근거로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은 실제로 그 가치를 유지하고 있고 반등의 준비를 마치고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 추세입니다. 부동산 중개 프랜차이즈 업체 중에 하나인 RE/MAX Australia의 마이클 CEO은 최근 Property Observer지에 게재한 글을 통해, 코로나 사태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이며 미미할 것이고, 호주정부에서 제시하는 제제 완화 스케줄 1단계, 2단계 및 3단계와 같이 부동산도 이러한 단계를 거쳐 2019년의 상승 모멘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마이클 CEO는 스패니쉬 독감, 금융 위기 등 위기 상황을 지나면서 부동산은 반드시 제자리를 찾았다고 의견을 피력하였으며, 특히 과거 팬데믹이라고 잘 알려진 스패니쉬 독감의 경우에도 호주는 해당년도인 1919년 부동산 호황을 누렸고, 1921년까지 매년 10%이상 가격이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부동산에 대한 단기 및 중장기 전망은 주요한 사실들에 근거 한 것이지만, 저는 마이클 CEO가 지적한 과거의 사례에 주목하고자 합니다. 한국, 즉 우리나라의 경우 외환위기(IMF사태)로 인해 1997년말 주택 및 부동산시장에 엄청난 충격이 와서 주택가격이 급락하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으나 1999년부터 주택 가격은 상승세로 반전하였습니다. 2008년-2009년 걸쳐 전세계에 영향을 준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여러 경제분야 중 가장 먼저 반등을 이룬 분야도 부동산시장 이었다는 것도 주목해야 할 과거 현상입니다.

아시다시피 2019년, 즉 코로나 사태 직전은 부동산 경기가 오래 동안의 침체 국면을 벗어나 다시 반등세를 보이면서 그 모멘텀을 유지하는 시기였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앞으로 몇 년간 또는 장기간의 Lockdown사태를 이어가지 않고, 최소한 호주 총리가 발표한 바와 같이 3개의 단계들을 거쳐 최소한의 경제 활동이 보장된다면, 부동산은 2019년의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첫 주택 구입자나 투자자들도 서두를 필요는 없겠지만, 유능한 부동산 회사를 파트너로 삼아 본인이 원하면서(지역, 주택형태 및 가격 등) 나름 저 평가 되어있는 주택을 찾아 신중하게 구매하는 것이 향후 투자이익, 거주 편의성 및 절세혜택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보입니다.

어려운 환경하에서도 리체 컨설팅은 고객 사정에 부합하며, 고객의 혜택(투자이익, 편의성 및 절세 등)을 극대화 하는 부동산 거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부동산관련 의문사항 있으시거나, 구매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연락처로 연락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arvey Kim/ 김흥국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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