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멜버른에서 한 중고차 딜러가 거의 새 상태인  충격적인 전기차 중고가를 공개했다.
멜버른 동부 버몬트에 있는 Bayside Brothers Motors의 소유주 제리 캄(Jerry Kam)은 지난 달 2024년형 미니 컨트리맨을 팔고자 방문한 고객을 맞았다.

이 고객은 작년 8월에 8만 달러를 주고 구매한 전기차를 “돈이 필요하다”며 저렴한 모델로 바꾸고자 했다. 그러나 유튜브에서 Jerry Sells로 알려진 제리 캄은 고객에게 실망스러운 소식을 전했다. 고객은 차량을 처음 구매할 때 가격 협상을 제대로 하지 않은 초보적인 실수를 저질렀다고 말했다.

캄은 미니 컨트리맨 소유주에게 처음에는 6만달러를 제시했다가 결국 최종적으로 5만 달러를 제시했다. 다른 딜러들은 최대 4만 달러 정도만 제안했다고 한다.

그는 “호주 전기차 시장은 아직 충분히 발전하지 않았다. 장거리 운전을 하거나 주간 운전거리가 길면 충전이 불편하다”며 호주 환경상 전기차 소유가 불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국산 모델이 많아 주요 브랜드들이 경쟁력 유지를 위해 가격을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캄은 전기차를 사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향후 상당 기간 차량을 운행할 계획이 아니라면, 중고가가 낮아 손해가 크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전기차 시장이 안정화되기까지 최소 5년은 걸릴 것이며, 10년 후에는 전기차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사례는 호주 전기차 시장의 현실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news.com.au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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