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영국의 Netflix 시리즈가 호주 연방 경찰(AFP)의 온라인 안전에 대한 긴급 경고를 촉발했다고 9NEWS에서 보도했다.
이 드라마 ‘Adolescence’는 소셜 미디어의 어두운 면과 특히 어린이들, 특히 10대 남성들에게 미치는 부정적이고 폭력적인 영향을 다룬다. 이 드라마는 13세의 Jamie Miller가 동급생 Katie Leonard의 살인 혐의로 체포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드라마는 Miller가 “남성주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빠져들었고, 동료들로부터 “인셀(자발적으로 독신인 남성)”이라고 불리며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을 밝혀낸다. 인셀은 여성의 성적 관심을 끌지 못한다고 여겨지는 남성으로, 종종 여성은 열등한 성별이라고 믿는다.
호주 연방 경찰은 이 드라마를 활용해 호주 어린이들과 10대들의 온라인 안전에 대한 부모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했다.
“아이들의 인터넷 사용에 대해 정기적으로 대화하고, 그들이 무엇을 보고, 무엇을 하고, 무엇을 경험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그것이 그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알고 있는 것도 중요하다.”
“자신이 아이들의 온라인 활동에 대해 잘 모른다면, 그들에게 보여달라고 요청하고 더 많은 정보를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 드라마는 Andrew Tate와 같은 극단적인 ‘반페미니즘’ 콘텐츠 제작자들에 대한 논란을 일으켰다.
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자료는 www.thinkuknow.org.au/resources-tab/parents-and-carers 및 www.accce.gov.au에서 제공된다.
또한, 성폭력, 가정 폭력 상담 서비스인 1800RESPECT(1800 737 732)와 Kids Helpline 1800 55 1800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