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NEWS에 따르면 변이 바이러스 핫스팟인 시드니 서부의 한 하우스에서 파티를 열던 남성 5명이 파티를 중단하려 출동한 경찰관들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31일 오후 4시 10분경 블랙타운 (코비드 핫스팟 지역)에 있는 유니콤 크레센트(Unicombe Crescent)의 자택에서 파티가 열었다는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차고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한 무리의 남자들을 발견했다.
신분증 제시를 요구했지만 그들이 거절하자 상황이 과열됐다.

44세의 집 주인은 한 경찰관의 가슴을 밀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남성을 체포하려 했고, 이 때 다른 4명의 남성들이 폭력적으로 변하면서 경찰들을 저지 했다고 한다.

출동한 경찰이 후추 스프레이를
뿌리는 등 몸싸움이 벌어졌다.

결국 파티를 벌인 5명 모두 체포되어 마운트 드륏(Mount Druit) 경찰서로 연행되었다.

44세 집주인 남성은 공무집행 과정에서 경찰을 폭행하고 체포에 저항하며 COVID-19 지시를 따르지 않은 등 2건의 협박 혐의로 기소됐다.

그의 손님들 – 32세 마운트 드륏(Mount Druit) 남성, 33세 레오나이(Leonay) 남성, 38세 루티 힐(Rooty Hill) 남성, 30세 하설 그로브(Hassell Grove)남성 – 모두 폭행, 저항, 공무집행 방해와 함께 COVID-19 공중 보건 명령 위반 혐의로 기소되었다.

33세 남성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보석이 허가되었고, 그들 모두 마운트 드륏 지방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경찰은 몸싸움 과정에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블랙 타운(Blacktown) 지역은 현재 NSW의 가장 엄격한 제한을 받고 있는 8개 지역 중 하나로, 모든 주민들이 필수품 쇼핑이나 운동을 위해 집에서 5km 이상 이동 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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