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모리슨 총리가 의치료 용품국을 찾아
백신의 안전보관 등을 점검했다.

호주백신 캠페인이 성공리에 안착했다. 지난 21일 출시 이후 본격적으로 가동된 백신접종은 2주만에 10만명이 접종을 마쳤다. 1차로 도착한 50만개 이상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에 이어 지난 화요일에는 14만9천회 분과 41만4천분의 AZ백신이 추가로 호주에 상륙했다.

이 백신의 4분의 1은 노인 케이 시설의 보건 종사자 및 노인과 국경, 검역원에게 투여돼 1a1차 접종 플랜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3월말부터 주당 1백만개 이상의 멜버른CSL제품이 출시되면 2차분 접종에 대비하면서 일반 메디컬 센터의 GP로부터도 맞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AZ백신 5천만회분이 멜버른에서 생산하게 돼 호주인 대부분이 이 백신을 맞을 것으로 보여 국민백신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백신접종이 현재대로 진행되면 4월초에는 4백만명이 접종을 마칠 것으로 당국은 전망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코로나 19의 감염으로 인한 입원과 사망을 예방하는데 이 두 백신이 구별할 수 없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 확신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호주 경제 활성화에 올인하자!

글레디스 베레지클리안 수상이 10 세인트 조지 병원에서 AZ백신을 맞았다.

NSW는 10일 현재 52 일 연속으로 지역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호주 전국에서도 지역 감염자가 보고되지 않고 있다. 연방정부는 전국 내각회의를 통해 코로나 19 방역대책의 근간을 유지하되 주 봉쇄나 지역 록다운 등 재제조치를 지양하고,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기로 의견일치를 모았다.  전국 내각회의는 코로나가 안정세고 백신주사가 보편화되는 시점에서 경제회복에 장해가 되는 종전과 같은 봉쇄조치를 지양할 것을 합의했다.

한편 국경봉쇄로 어려움을 겪는 인 바운드 관광업계를 돕는 지원책을 강구할 것을 합의했다.

교민잡지 편집고문 | 박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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