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공립학교 학생들이 사립학교 학생들과 비교해 대학 진학에서 뒤처지고 있으며,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학업 성취에서 뒤지는 경향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호주인구연구소(Australian Population Research Institute)의 10년간 인구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공립학교 출신 남학생이 사립학교나 가톨릭학교 출신 여학생보다 학위 취득 가능성이 절반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사 직업을 분석한 보고서에서, NSW 공립학교는 사립학교와 동등한 수준으로 여학생 의사를 배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고서 작성자 데이비드 맥클로스키는 “NSW 공립 중등학교의 성과는 다른 주에 비해 상당히 높으며, 남녀 모두 빅토리아 주 공립 중등학교 성과의 거의 두 배에 달한다”고 말했다.
특히 의사 직업에 대한 분석에서 NSW 공립학교는 사립학교와 동등한 수준으로 여학생 의사를 배출하고 있으며, NSW의 47개 선발형 공립학교가 이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이 강조되었니다. 반면, 가톨릭학교나 사립학교 출신 여학생은 공립학교 여학생보다 학위 취득 확률이 18~24% 더 높다.
연구 결과 사립학교 학생들이 공립학교 학생보다 경력 측면에서 상당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가톨릭학교 학생에 비해서는 상대적 우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0년간 데이터를 보면 2011년 중등학교 학생들이 2021년에 어떤 직업에 종사했는지와 그 직업에 필요한 학력 수준이 비교됐다. 가장 학위 취득률이 낮은 집단은 퀸즐랜드 공립학교 남학생으로, 단 17%만이 학위를 취득했다. 여학생 중에서는 태즈매니아 공립학교 출신의 28%가 학위를 보유했다.
ACT는 1인당 교육 수준이 가장 높은 지역이며, 태즈매니아 가톨릭학교만이 공립학교보다 낮은 성과를 보였다. 전국 공립학교에서는 남학생 24%, 여학생 38%가 학위를 취득하는 반면, 사립학교에서는 남학생 47%, 여학생 60%가 학위를 취득했다.
연구는 정부와 대학이 2050년까지 2차 교육 이상을 받은 인구 비율 80% 달성을 목표로 하는 대학협약(University Accord)을 수립했지만, 공립 및 가톨릭학교 남학생의 낮은 참여율을 해결하지 못하면 목표 달성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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