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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체 컨설팅 크리스틴입니다.
호주 전반적인 아파트 임대료가 올해 6월 기준으로 지난 12개월 동안 전국적으로 10 % 이상 급등했습니다. 코어로직 자료에 따르면 수요는 증가한 반면 공급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멜버른과 시드니 도심 아파트 임대료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시드니 경우 얼티모, 제트랜드 및 헤이마켓 아파트 중간 임대료가 각각 19.4%, 17.2%, 18.2% 까지 치솟았다고 합니다.
임대 수요는 계속 늘고 있는데 공급은 한정적이라 광고로 나오고 있는 임대 가격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시드니 도심의 경우 아파트를 임대하기 위해 인스펙션에 몰려든 사람들이 최소 20명이 넘는다고 하는데요, 렌트로 나온 도심 아파트는 한정적인데 반해 이를 구하려는 세입자는 느는 추세라고 합니다. 임대 시장에 나온 광고만 보더라도 방 두 개 아파트가 주 당 1000불이 넘어가기도 하고, 스터디 룸을 포함한 방 하나 아파트도 주당 700불을 넘습니다. 이는 현재 시드니에서 렌트를 구하는 것이 얼마나 경쟁적인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인데요, 문제는 이런 현상이 시드니 도심에서만 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전 지역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임대보고서에 따르면, 6월 한 달만 해도 주요 수도에 렌트를 구하러 몰린 세입자들이 28%나 늘었지만, 임대 시장에 나온 렌트 수는 (Listing) 시드니가 21%, 멜버른이 25.7% 그리고 브리즈번이 24%로 감소했습니다.
또한 올해 들어 거듭된 이자율 상승으로 주택 구매력이 악화하면서 중밀도(하우스 혹은 타운하우스) 및 고밀도 (아파트)부문 전반에 걸쳐 임대 수요가 올해 상반기 내내 증가한 이유도 임대료 상승에 한몫 했습니다 . 이번 달에도 RBA가 이자율을 1.85%까지 올렸는데요, 은행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이자 부담을 고스란히 주택담보 대출 상품에 즉각적으로 반영하고 있고 집주인은 추가로 지급하게 되는 이러한 이자 부담을 세입자에게 바로 떠넘기면서 임대료가 빠른 속도로 치솟고 있습니다.
현재 사는 세입자도 임대료 인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곳으로 옮기기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이동을 꺼리고 인상된 임대료를 울며 겨자 먹기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해외 이주가 아직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대료가 가파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어, 본격적으로 해외에서 유입인구가 늘어날 시점까지 한동안 이러한 상승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임대료가 상승하여 세입자가 지급할 수 있는 능력이 한계에 도달한다 해도 2015년부터 2021년 까지 장기간에 걸쳐 부동산 건설 투자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서 생긴 주택 공급 부족 문제가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되지 않는 이상 앞으로 임대 시장은 더 심각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물가는 지속해서 상승하고, 이자율 및 임대료까지 고공 행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산을 어떻게 계획하고 관리해야 하는지에 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본인의 재정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여 향후 부동산 투자 계획 및 내 집 마련 계획을 미리 세워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할 때입니다.
저희 리체 컨설팅은 현 부동산 시장 분석과 임대 수익 및 자본이득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부동산 매물을 소개해 드리고자 8월 17일 저녁 7시 온라인 세미나를 준비하였으니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유익한 정보를 받아 가시길 바랍니다.

저희 리체 컨설팅은 2009년 창립 이래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에 자체 사무실을 보유한 컨설팅 회사로 부동산 투자를 통해 성공적인 자산 증식을 목표로 고객 여러분께 꾸준히 수익을 올려드리고 있습니다. 부동산에 관해 문의사항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아래 전화번호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Christine Lee/ 크리스틴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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