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의 이 안전요원은 지난 3월 2일 화이자 제품의 백신주사를 맞았다. 감염여부 조사 때 이 안전요원의 피 검사에서 백신주사가 바이러스에 경미하게 반응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차 백신주사를 앞둔 가운데 감염됐다.
보건 당국은 백신주사가 바이러스 감염을 완전히 차단할 수 없으나 타인에게 감염속도를 늦추고, 감염 후 치료효과와 더불어 사망의 확률을 현저하게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일선방역 보건.안전 요원 92%백신 완료
NSW주 거주자 37,500명이 지난 3주동안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주사를 맞았다. 이중 35,000분이 화이자 나머지는 AZ제품이었다. 향후 3주간 8만명이 1차내지 2차 접종을 맞을 것으로 보건당국은 예상한다. 바이러스 방역 일선에서 근무하는 안전요원 및 보건요원 92%가 1차접종을 마쳤다. 미 접종자 8%의 해당자에게는 백신을 맞을 것을 주지시키는 안내장을 보냈다. 당국은 이미 방역전선에서 은퇴했거나 휴가중인 안전요원을 감안하면 이들에 대한 접종은 근 1백%에 이른 것으로 추산했다.
외곽도시 백신주사 가속화
주정부는 뉴카슬과 울롱공에 백신 하브을 설정하고 지역 주민들의 백신주사에 나서고 있다. 오렌지, 콥스 하버, 와가와가 지역에 대해서도 백신주사가 진행중이다.
교민잡지 편집고문 | 박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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