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여름의 첫날인 12월 1일, 호주는 한쪽은 폭염에 시달리고 다른 한쪽은 한파에 떨며 극심한 날씨로 계절 변화를 맞이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퍼스는 최고 기온이 37도로 기록될 예정이며, 이는 1979년 기록된 12월 1일 최고 기온 37.4도에 근접하는 수치이다. 반대로 멜버른은 최고 16도로 예상되며, 1987년 기록된 여름 최저 기온 15.5도가 깨질 가능성도 있다.
또한, NSW, 빅토리아, 태즈메이니아의 높은 고지대에는 눈이 내리고 있다. NSW 스노위 마운틴의 스레드보 지역에서는 해발 약 1,600미터까지 눈이 쌓였다.
이번 극단적 날씨는 상반된 두 가지 기상 패턴 때문으로, 서호주에서는 내륙의 뜨거운 공기가 퍼스와 남서부 지역으로 이동하며 폭염을 유발하고 있다. 북서부 WA 지역은 향후 이틀간도 고온이 지속될 전망이며, 기상청은 킴벌리 지역에 폭염 경보를 발령했다.
반면, 남동부 호주는 늦봄의 이상한 한파 이후 겨울과 같은 날씨가 초여름까지 이어지고 있다. 빅토리아 알프스와 태즈매니아 하이랜드는 지속적인 눈이 내리고 있으며, 멜버른 주민들은 두꺼운 옷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앞으로 퍼스는 내일 최고 기온이 28도로 내려가며 폭염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멜버른은 수요일부터 최고 27도로 따뜻한 날씨가 도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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