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명한 의사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와 호주인들이 긴급히 행동할 것을 촉구하고 있으며, 주 의료 시스템은 ‘위기 지점’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로데릭 맥레이(Roderick McRae) 빅토리아주 의학협회 회장은 9NEWS와의 인터뷰에서 “주정부는 과도한 의료제도에 대한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COVID-19 격리 급여를 연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보건부 장관 메리앤 토마스(Mary-Anne Thomas)가 학교, 보육, 소매업, 서비스업에 마스크를 의무화하라는 최고 보건 책임자의 권고를 무시한 것이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토마스는 12일 자신의 결정을 발표하면서 “우리는 3년 후에 빅토리아 주민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알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맥레이는 흡연자들이 담배를 피우지 말라는 말을 듣는 것과 비교하면서, 권고안은 단순히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정부는 사람들이 옳은 일이 무엇인지 안다고 주장하지만, 사람들은 옳은 일을 하지 않는 동안 지켜보고만 있습니다. 의료 시스템이 한계점에 있기 때문에 무언가가 바뀌어야 합니다.”
그는 마스크가 의무화되었을 때 정부가 코로나19의 감염률이 낮아졌다는 것을 강조했다. 맥레이는 또한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들이 실내 행사에 참석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격리 규정을 바꾼 것은 “미쳤다”고 말했다.
정부는 12일 코로나 감염자가 가정 구성원들에게 필요한 경우 식량을 얻기 위한 교통수단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격리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맥레이는 정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들이 직장에 가는 것을 막기 위해 아마도 10월 10일까지 코로나19 검사 격리 급여를 연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맥레이는 빅토리아주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은 바이러스 전염을 최소화하고 이미 벅찬 시스템에 대한 수요를 최소화하기 위해 빅토리아주 공동체가 협력하는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코로나에 걸리고, 코로나 감염을 퍼뜨리고, 병에 걸려서 시스템에 부담을 주지 마세요.”
그는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소수의 사람들이 입원해야 하지만, 그 환자들은 여전히 의료 시스템을 압박할 것이라고 말했다.
맥레이 박사는 “의료 시스템이 위기 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지금이야말로 파업을 해야 할 때입니다, 증가하는 재난으로 보이는 것을 그냥 보고만 있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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