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이나 인도네시아와 같은 나라의 새로운 제안에 열대 관광지로 이주를 꿈꾸는 호주 은퇴자들이 이주 할수 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태국 정부는 경제 재건을 위해 호주 퇴직자들에게 10년짜리 이주 비자를 내줄 것이라고 발표했다. 비슷하게, 외국인들에게 5년 또는 10년 거주 허가를 제공하는 인도네시아의 세컨드 홈 비자 프로그램이 다음 달부터 시행된다.
생활비 문제에 진저리가 난 일부 호주인들에게는 그 시기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호주의 은퇴자 데이비드 애스틀리(David Astley)는 “호주에서의 3분의 1 정도 가격으로 부동산을 살 수 있기 때문에 태국으로 이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애스틀리는 현재 침실 세 개짜리 집에 정착했는데, 그는 단지 27만 달러를 썼다고 말한다.
“태국에서는 플랫 화이트 한 잔에 2달러도 안 되는 돈을 지불합니다. 점심식사로는 약 4달러를 지불합니다.”라고 그가 말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도 팔 벌려 외국인들을 환영하고 있다고 인도네시아 연구소 설립자인 로스 테일러(Ross Taylor)가 밝혔다.
인도네시아 연구소의 리암 헤이스(Liam Hayes)는 “단순히 은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곳에 와서 사업을 시작하고 라이프스타일을 갖기를 원하는 사람들의 문의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세컨드 홈 비자 제도 하에서, 호주인들은 약 20만 달러에 해당하는 최소 20억 루피아에 대한 증빙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이 새로운 비자는 거주자들이 매년 갱신할 필요 없어 호주로 귀국하는 것도 쉽게 할 것이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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