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는 세계에서 가자 좋은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고객들은 그들의 모닝 커피가 훨씬 비싸졌다는 것을 곧 깨닫게 될 것이다.
재난 이후 운임과 운송비가 급격히 올랐고, 카페들 역시 커피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 카페 오너즈와 바리스타 협회 대변인 션 에드워즈는 사람들이 커피 한잔에 과거보다 1달러까지 더 지불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커피의 상승폭이 작을 것입니다. 저는 한 컵에 50센트에서 1달러 이상이라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 일이 분명히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다.
이 가격 인상은 코로나로 많은 도심 카페들이 문을 닫은 후 시티 지역에 가장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는 이미 카페의 20~25%를 잃었고, 그들은 당분간 돌아오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은 특히 시티에서 심한 양상을 띄우고 있고, 그렇게 높지 않기때문에 아마도 한컵에 1달러씩 오르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매일 아침 커피를 사는 사람은 일년에 350달러를 더 쓸 수도 있다. 그러나 에드워즈는 이는 국내 커피 제조 업체들이 직면한 상품 가격 상승에 비례한다고 말했다. 원두커피의 수입 비용이 지난 한 해 동안 급격히 올랐다. 대유행의 복잡한 물류로 인해 화물 가격이 거의 두 배 오른 반면, 브라질의 극심한 가뭄으로 콩 생산량이 현저히 감소했다.
다가오는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에드워즈는 좋은 커피에 대한 호주인들의 열정이 저해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여전히 좋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을 판단 할 것입니다. 호주에서 훌륭한 커피에 중독된 사람들에게는 가격이 오르는것이 대단한 정도는 아닐 겁니다” 라고 말했다고 NEWS.COM.AU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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