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니오 모리꼬네 향년 92세, 낙상휴우증으로 사망
음악 영화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가 낙상 휴우증으로 향년 92세로 세상을 마감했다.
수많은 영화의 음악을 작곡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과 행복을 주던 이였다.
모리꼬네는 최근 낙상 사고로 대퇴부 골절상을 입어 이탈리아 로마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5일(현지시각) 새벽에 숨을 거두었다고 CNN등이 전하였다.
모리꼬네는 마지막 순간 자신의 부고를 직접 적었으며, 사랑하는 이들을 기억해달라고 마무리지었다.
또한 영화 음악계의 거장인 한스짐머는
처음듣는 그의 음악은 나를 움켜쥐고 놓아주지 않았다. 나는 영화 음악을 작곡하려 한적이 없었다. (중략) 그의 음악을 들을 때마다 그의 숨소리를 들을 것이다.
안녕, 마에스트로
라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겼다.
영화 음악계의 별 하나가 졌다. 20세기가 낳은 가장 위대한 영화음악 작곡가, 엔니오 모리꼬네는 그의 음악속에 평생토록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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