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18세 이하 연령대는 2명의 친구를 지명해 집으로 초청할 수 있다. 같은 5킬로미터 반경내 거주 친구들에 한하며 해당 부모가 모두2차접종을 마쳐야만 가능하다. 록다운에 따른 어린이들의 스트레스를 감안해 보건당국은 이 같은 대면만남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비교적 안정세

20일 하루 신규 확진자가 935명으로 8월 이후 1일 최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그러나 21일 다시 하루 확진자가 1,035명으로 돌아섰다. 5명의 사망자도 나왔다. 1,232명이 코로나로 입원중이며 이중 242명이 중환자실에 있다.

1차 접종자가 83%대로 진입하면서 비교적 1천명 안팎에서 맴돌고 있다. NSW주의 2차접종율은 55.5%로 전국의 48.5%보다 앞서고 있다. 오는 10월 11일 일부 록다운 해제를 앞두고 접종율이 상승세다. 주정부는 2차 접종율 70%선에 이르면 록다운의 여러 제재를 과감히 풀 예정이다.   

 주정부의 허가를 받고 바이런 베이 일원에서 촬영중이던 채널 10의 ‘나는 명사다’ 팀의 한 여성 출연자가 확진자로 판명됐다

바이런 베이 일원에서 촬영중인 채널 10의 ‘나는 명사다’프로 촬영팀의 한 여성 출연자가 확진자로 판명됐다. NSW 주정부의 허가아래 지방 촬영 중 이 여성은 인근지역의 여러 장소를 찾은 것으로 드러났다.  

주정부는 바이런 베이와 튀드 지방정부 일원에 21일부터 다시 록다운에 들어갔다. 주정부는 설사 지방 촬영이 허용된 팀이라도 록다운 원칙을 지켜야 한다며 촬영팀의 위반여부를 조사중이다 

교민잡지 편집고문 | 박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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