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 NEWS에 따르면58세의 해양 과학자는 시드니 북쪽 맥쿼리 호수의 야라웡가 공원에서 수영을 하던 중 상어에게 공격을 받았다. 그의 아내가 그를 물에서 끌어 내었고, 토요일 오후 6시 30분쯤, NSW 긴급 구조대가 출동하여 남성은 현장 치료 후 뉴캐슬의 존 헌터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피해자의 부상은 심각하지만 현재 안정된 상태라고 했다.

NSW 구급대원 그레이엄 래스본은 “피해자는 왼팔에 심각한 열상을 입었으며, 구급대원들이 도착하기 전 주변 사람들이 임시 지혈을 하는 등 훌륭한 응급 처치로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피해자가 구급대원들로부터 치료를 받는 동안 의식적이고 경각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웃 주민인 주디 존스는 친구들과 근처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비명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정말 무서웠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잘 알 수 없어 확인하기 위해 최대한 빨리 달려갔다.” 고 했다.

“비명소리에 혼란스러웠지만,
내가 그에게 가까이 다가갔을 때
팔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을 보았고,
상어라고 추측했다.”

고 말했다.

시드니 맥쿼리 호수는 수상 스키와 보트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다. 2014년, 2019년 이 지역에서 백상아리가 발견되었지만, 이번 공격은 수십 년 동안 처음으로 이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 된다.

경찰은 상어의 종을 확인하기 위해 NSW 해양수산부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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