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와 한 남성이 16일 밤 시드니 CBD에서 경찰의 추적 끝에 기소되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진 도요타 랜드크루저(Toyota Landcruiser)가 16일 오후 11시 사우스다울링(South Dowling)과 클리블랜드 스트리트(Cleveland Street) 교차로에서 경찰의 제지를 거부해 추격전이 벌어졌다.

17일 12세 소년을 포함한 4명이 체포된 것으로 알려진 이 사건으로 주차된 차량과 이동 중인 차량 약 30대가 파손되었다.

위켄드 투데이(Weekend Today)가 입수한 독점 영상에는 랜드크루저(Landcruiser)가 충돌로 손상된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에는 또한 정면충돌한 것으로 보이는 차량이 좁은 길을 빠져나가는 모습도 담겨 있다. 22세 남성과 함께 17세 소년과 16세 소녀도 체포됐다.

17세 어린이는 등급, C, R, LR 또는 MR에 대한 무면허 운전, 난폭 운전, 과속 운전, 재산 파괴 또는 손상, 다른 운전자에게 상세 정보 제공, 소유자의 동의 없이 촬영된 운반, 경찰 추적(정지가 아닌) 등의 위험 운전 혐의로 기소되었다.

그는 보석을 거부당했고 오늘 어린이 법원에 출두할 것이다. 해당 22세 남성은 C, R, LR 또는 MR 클래스에 대한 면허가 없는 상태로 운전하고, 차량 소유주의 동의 없이 차량을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보석을 거부당했고 18일 파라마타 지방법원(Parramatta Local Court)에 출두했다. 경찰은 12살의 소년이 퀸즐랜드(Queensland)주 선샤인 코스트(Sunshine Coast)에 있는 한 가정집에서 아버지의 랜드크루저(Landcruiser)를 가져갔다고 보고 있다. 혐의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16세 소녀는 소년범법(Young Offenders Act)에 따라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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