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아침 뉴사우스웨일스 북부 해안에서 평균 물고기 무게의 4배가 넘는 거대한 참치가 잡혔다. Coffs Harbour에서 일하는 롱라이너 선박에 의해 북부 참다랑어가 잡혔고 무게는 무려 271kg이었다. 이번 어획량은 CSIRO(호주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 가 기록한 가장 큰 참치 무게 148㎏, 185㎝로 NSW에서 기록을 갈아치울 가능성이 높다. 평균적인 참치의 길이는 약 150cm, 무게는 약 60kg이다. 시드니 피시 마켓의 공급 및 사업 책임자인 에릭 풀은 9NEWS에 “그것은 확실히 멋진 물고기이고, 상태도 좋다”라고 말했다. 풀씨는 국내 시장은 보통 40kg에서 50kg 범위의 참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만한 크기의 물고기는 너무 크기 때문에 우리가 목표로 삼을 만한 것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생선은 며칠 안에 사용되어야 하기 때문에 그 모든 부위를 사용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리고 보통
대형 구매자들만이 이 정도 크기의
물고기를 살 수 있습니다.”
잡힌 어획물은 시드니 수산시장에서 시드니 일대 일본 음식점에 대량 공급하는 주요 해산물 유통업체 클라우디오 씨푸드(Claudio’s Seafood)에 판매됐다. 풀 씨는 지역 공급업체가 이 물고기를 살 수 있었다는 사실은 호주 식품 산업이 COVID-19으로 인한 어려움에서 회복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온 진공 포장된 생선과는 반대로 좋은 품질의 생선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소식이고 우리가 확실히 권장하는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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