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을 사칭해 돈을 가로챈 연쇄 사기 사건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인 남성의 CCTV 영상을 경찰이 공개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지난해 11월과 1월 사이 레드펀에 거주하는 63세 남성은 중국에서 온 경찰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으로부터 많은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받았고, 내용은 이 남성에게 중국에서 사기 행각에 연루되어 상당한 벌금을 내지 못하면 현지로 추방되고 수감될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통화 후, 남성은 치펀데일에서 신원 불명의 사람을 만나 현금을 건네주었다. 경찰은 부정 지급 사실을 신고 받고 범행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형사들은  조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지도 모르는 한 남자의 CCTV 영상을 공개했고 그를 알아볼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 나서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그는 30세에서 40세의 동양 외모에 중간 체격, 짧은 검은 머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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