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의회는 이르면 오전 4시부터 시작되는 새벽부터 쓰레기 수거에 대한 주민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쓰레기 수거를 위한 ‘정상 복귀’를 약속했다고 SMH뉴스가 보도했다.
북부 해변 위원회의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 모든 서비스에 대해 오전 6시 출발을 규정하고 있지만, 지난해에는 연합 자원관리국 (United Resource Management)이 COVID-19로 인한 영향으로 더 이른 픽업 시간에 합의했다. 노스 나라빈 (North Narrabeen) 거주자인 리사 르웰린(Lisa Llewellyn)은 빠르면 새벽 4시에 그녀가 거주하는 거리로 오는 쓰레기 트럭으로 인해 규칙적으로 깼다며 “최악은 2주마다 병을 수거하는 날입니다.” 라고 그녀는 말했다. “북부 해변의 빈센트 드 루카 의원은 폐기물 수거로 인해 수면 방해를 받은 주민들로부터 하루 최대 20건의 불만을 접수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은 새벽 4시에 깨어났을 때 그들과 자녀들의 정신 건강에 영향을 받았다고 적었습니다, 조기 쓰레기 수거는 그들의 기능과 일을 하는 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시드니 의회 대변인은
“근로자와 국민의 안전, 혼잡 제한, 통행로 유지 등은 주민들의 소음과 불편을 제한하는 것과 균형을 이루고 있다”
고 말했다.
서덜랜드 샤이어는 일반적으로 소음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 5시 이후에 쓰레기 수거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라이드 시의 대변인은 폐기물 수거가 오전 5시부터 시작됐으며 재활용과 가정용 정화 수거는 오전 6시 이전에 시작한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패딩턴에서는 트럭이 오전 5시10분쯤 도착하고, 모스만 주민들은 주요 도로에서는 오전 5시 30분, 주택가에서는 오전 6시 이전에 수거가 시작되고 있다. 시드니 시는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주거용 폐기물을 수거하고, CBD 업체는 밤사이 수거한 폐기물을 수거한다.
노던비치스(Northern beaches)의 경우로 돌아가서, 프렌치스 포레스트(Frenchs Forest)에 사는 멜리타 오브라이언의 가족은 새벽 4시에 시작하는 쓰레기 수거로 인해 때때로 잠을 깨곤 한다.
“트럭이 교통량 등으로 인해 더 일찍 수거하기가 쉽고, 또한 COVID 위험도 관리하는 것이 더 쉽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원래대로 오전 6시 출발로 바뀌었으면 하다”고 말했다.
북부 해변 위원회 의장인 레이 브라운리는 의회가 조기 채취가 주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매우 의식하고 있으며, COVID-19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URM과 ‘정상 복귀’ 계획에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교민잡지는 여러분이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