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시드니 한 카페는 반복적으로 Covid 19 제한을 위반한 것으로 알려진 이후 경찰에 의해 강제 폐쇄 조치가 내려졌다고 NEWS.com.au가 보도했다. NSW 경찰은 경찰관들이 지난 2주 동안 라이카드(Leichhardt)에 위치한 Skull & Rose카페를 10차례나 방문했으며 공공보건 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주인에게 5건의 벌금을 별도로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이 얼마의 벌금을 부과 받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공중 보건 명령을 위반한 업소에 대한 NSW의 최대 벌금은 5만5천 달러이다. 경찰은 업주에게 토요일 아침 문을 닫으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 남성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음식을 준비하고, 대접하며 손님들이 카페 안팎에 앉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다. 현재 제한 사항은 Takeaway만 허용되며, 모든 사람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NSW 경찰은 또한 이 남성이 공중 보건 명령에 따라 요구되는 경찰관들의 요청에 따라 COVID 19 Safety Plan포스터를 붙이는 것 역시 거부했다고 한다. 경찰은 44세의 카페 주인이 이전에 두 차례에 걸쳐 체포되어 기소되었다고 말했다. 이 모든 사건은 COVID 19 제한 위반 혐의와 관련이 있으며 현재 법원에 제출되어 있다. 믹 풀러(Mick Fuller) 경찰 청장은 소유주가 오랫동안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에 대해 노골적으로 무시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그의 사업은 공중 보건에 더 이상 위험이 없다고 만족할 때까지 문을 닫을 것”이라고 말했다. 풀러 청장은 토요일 열린 Covid-19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21일 동안 더 많은 사업체들이 문을 닫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상에서 Skull & Rose 카페를 검색했을 시 Google Maps에는 해당 업체가 “일시적으로 폐쇄”되었다고 나온다고 밝혔다.
주정부가 사상 최대 규모의 일일 감염 사례를 기록함에 따라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Gladys Berejiklian) 총리는 월요일부터 규제 사항의 허점을 이용하여 외출하지 못하도록 더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감염 동선에 대해 허위 진술을 하는 등 공중 보건 명령을 위반할 경우 벌금이 1,000달러에서 5,000달러로 인상된다. 2인 이상 실외 집합을 위반한 사람들에게는 현장에서 벌금 3,000달러가 부과될 것이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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