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L 그랜드 파이널 직후 시드니 서부에서 열린 거리 파티에서 한 남성이 군중을 뚫고 차를 몰고 가다가 경찰에 제지 당했다고 NEWS.COM.AU가 보도했다. 경찰은 지난 일요일 밤 시드니에서 서쪽으로 약 45km 떨어진 다르룩(Dharruk)에서 열린 파티에 모인 사람들을 해산시킨 뒤, 난폭 운전 관련 혐의로 한 남성을 체포했다.
오후 9시쯤 많은 사람들이 거리에 모였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은 다르룩의 포폰데타 로드(Popondetta Rd) 모퉁이에 있는 우드스탁 애비뉴(Woodstock Ave)로 출동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거리에 있는 약 400명의 사람들과 심각한 교통체증을 발견했다. 경찰은 군중을 해산시키고 지역 교통 우회를 설정한 후 교통 정리를 했다. 경찰은 군중들 사이 속 난폭 운전을 하는 파란색 포드 팔콘 차량을 발견했고, 경찰관들이 차량을 막으려고 했을 때, 운전자가 혼잡한 거리를 지나 속도를 높였고, 몇몇 경찰관들이 충돌을 피하기 위해 길 밖으로 뛰어들어갔다고 주장하고있다. 다행이 경찰관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
이후 폴에어(Polai) 헬리콥터의 도움으로 포드 차량이 왈란(Whalan)의 럭스포드 로드(Luxford Rd)에 있다는 것을 확보했고. 그는 COVID-19의 보건 사항을 준수하지 않고,난폭 운전, 속도 위반, P 플레이트 미표시, 면허 조건 위반 혐의로 기소되었다. 그는 조건부 보석이 허가되었고 11월 3일 마운트 드루잇(Mt Druitt) 지방법원에 출두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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