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ALDI 쇼핑객이 그가 코알라를 태워 트롤리를 밀고 있는 것을 보여준 바이러스성 틱톡 뒤에 숨겨진 훈훈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빅토리아주 헤이스팅스에서 온 피터 엘모어는 7NEWS과의 인터뷰에서 자신과 아내 켈리가 포틀랜드에서 휴가를 보냈고 동네 ALDI 매장을 방문했을 때  ALDI 주차장에 들어섰을 때 코알라가 갇힌 것을 알아차렸다며 “주차장을 드나드는 길은 단 하나였고 코알라는 궁지에 몰려있었다. 그 코알라는 높은 나무 울타리를 오르려고 하다가 계속 넘어졌습니다. 그리고 코알라는 넘어졌을 때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팔을 밖으로 내밀 수 없기 때문에, 코알라는 계속 머리 위로 내려앉아 스스로의 얼굴을 때렸습니다. 그 때 나는 한 노인이 코알라를 거의 칠 뻔한 것을 보았고 나는 그 코알라를 그곳에서 꺼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피터는 자신과 아내가 야생동물 자원 봉사자이며 코알라를 구조한 경험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우리가 사는 곳 주변에 코알라가 몇 마리 있어서, 이미 구해본 적이 있긴 하지만 이 구조가  조금 색달랐던 것은 코알라를 이송하기 위해 ALDI 트롤리를 이용했다는 것입니다. 보통 같았다면 저는 코알라를 제 차 뒤에 태웠을 것이지만 저는 제 개와 함께 있었고, 코알라를 안고 갔어야 했지만, ALDI 트롤리를 보고는 그것이 조금 더 쉬울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수컷 코알라는 조금 더 혈기 왕성할 수 있지만, 그 코알라는 암컷이었고 트롤리에서 편안해보였으며 제가 코알라를 이리저리 옮겨다 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나는 우리가 작은 덤불에 도착할 때까지 트롤리를 100m 정도 밀기만 하면 되었고, 내려주니 코알라는 뒷마당과 나무 위로 들어갔어요.”

Peter used an ALDI trolley to transport the koala to safety. Credit Facebook
Peter used an ALDI trolley to transport the koala to safety. Credit Facebook

라고 인터뷰하며 행복한 결말이었다고 말했다고 7NEWS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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