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이른 아침에 다른 집 두 채에 불이 붙으면서 시드니 서부에서 마약실험실이 우연히 발견됐다고 9NEWS에서 보도했다.
길퍼드 건물 뒤편에서 연기 기둥이 쏟아져 나오면서 이웃 주민들이 불길의 소리에 잠을 깼다.
가브리엘 치디악은 “밤의 탁탁거리는 소리가 불꽃처럼 들리는 것이 매우 두려웠다”고 말했으며, “약간 충격적이었어요. ‘저 불길이 우리 집 마당까지 닿는 것은 아닐까?'”
아담 듀베리 NSW 소방 및 구조대장은 “도착하자마자 소방대원들이 불길이 인접한 건물로 향하면서 그 집은 화재로 완전히 파괴되었다”고 말했다.
불길이 꺼진 후 소방관들은 뒤쪽 헛간에서 수십 그루의 대마초를 발견했다. 경찰은 이후 수경시설을 해체하고 마약, 조명, 재배 장비를 압수했다. 한편, 브리즈번 로드의 또 다른 주택인 St Johns Park에서도 밤새 불이 났다.
“이 또한 상당한 피해를 입었습니다,”라고 Dewberry 경감은 말했다. 소방관들은 또한 건물 뒤편에 있는 수경 약품 실험실을 발견했다.
두 부동산은 모두 임대주택이며, 경찰은 현재 세입자들과 조사하고 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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