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사우스웨일스 센트럴코스트 바에서 싸움이 벌어지기 전 NRL 선수인 톰 스털링(Tom Starling)의 어머니를 모욕적으로 불렀다는 혐의에 대해 경비원이 부인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이 경비원은 오늘 시드니 다우닝 센터 지방법원에서 2020년 12월 킨컴즈 셰이디 팜스 바에서 벌어진 싸움에 대한 증거를 제시했다.
경찰과 진압경찰이 투입되어야 했던 소동을 촉발시킨 그 순간의 모습이 법정에서 CCTV 영상으로 재생되었다.
이 영상에는 스털링(Starling)이 기동대 장교들에 의해 행사장 밖으로 끌려나오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의 친구 제시 번(Jesse Byrne)이 경찰에 붙잡혀 수갑을 차는 동안에도 그는 계속해서 얼굴을 주먹으로 때렸다.
법원은 번(Byrne)이 깨진 유리 속에 엎드려 몇 분 동안 누워 있었다고 들었다.
번(Byrne)과 스털링(Starling)은 스털링의 형제인 잭슨(Jackson)과 조쉬(Josh)와 함께 경찰에 연행되기 위해 체포되었고 그들은 다음 날 풀려났다.
이들 4명은 폭행, 경찰 방해, 체포 거부 등 여러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그들의 변호사는 청문회에서 경찰이 그날 밤 그들의 임무를 제대로 수행했는지와 스탈링 형제가 정당방위를 위해 행동했는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교민잡지는 여러분이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