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사우스웨일스주 정부는 치솟는 건설 비용과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시드니의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 중 일부를 무기한 연기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Northern Beachs Tunnel과 Parramatta Light Rail과 같은 프로젝트는 NSW 인프라부에 의해 보류되었다.
이 프로젝트들은 누적적으로 납세자들에게 약 1억 달러의 비용이 든다.
NSW 인프라부의 그레이엄 브래들리(Graham Bradley)는 “우리가 추천한 것은 정부가 건설업계가 최대 규모이기 때문에 약간의 시간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부 장관 데이비드 엘리엇(David Elliott)과 같은 정부 관계자들은 그 사업들을 연기하는 결정을 옹호해왔다.
“정부는 이러한 프로젝트들 중 어느 것 하나에서 벗어나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재조정해야 할 것은 시간 범위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야당 지도자는 이 프로젝트들이 지연이 아니라 취소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들이 우려하는 한 이것은 취소가 될 것입니다. 이런 방식은 정부가 사용하는 오래된 수법입니다,”라고 크리스 민스(Chris Minns)는 말했다.
초기 단계였던 이 프로젝트는 집을 얻거나 교통수단에 접근하기 위해 지역으로 이사한 시드니 거주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했다.
볼고울라 거리의 주민들은 노던 비치 터널을 위한 길을 터주기 위해 정부에 의해 인수되어 집에서 쫓겨났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집이 빼앗기고 있다고 느끼고 그것에 대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라고 전 볼고글라 지역 주민인 네리사 레비(Nerissa Levy)는 말했다.
“궁극적으로 사람들은 그들의 삶을 계획할 수 있어야 합니다.”
수천 명의 사람들이 파라마타 경전철이 파라마타와 올림픽 공원을 연결하도록 설정된 웬트워스 포인트로 이사했다.
비즈니스웨스턴시드니의 데이비드 보거(David Borger)는 “올림픽공원 주변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가 언제 다시 시작되도록 설정되었는지 알 수 없다.
한편 시드니의 CBD와 워닝가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카힐 고속도로를 철거하자는 제안이 있다.
클로버 무어(Clover Moore) 시드니 시장은 웨스턴 하버 터널이 완공되면 고속도로가 철거되기를 바라고 있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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