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 교외에 있는 자택에서 불이 나 중태에 빠진 한 할머니가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9NEWS가 보도했다.
소방대원들은 28일 밤 늦게 웨스트엔드에 있는 화재로 불타고 있는 집에서 84세 여성을 구조했다.
화염과 짙은 연기를 마주한 소방대원들은 걷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을 찾기 위해 집으로 들어갔다.
그녀를 데리고 계단을 내려와 밖으로 구조했고, 그녀는 몸의 15%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퀸즐랜드 소방국의 폴 빈크(Paul Vink)는 “화재 속에서 보이는 것은 기본적으로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소방대원들이 꼭대기 층까지 가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웃들은 9NEWS에 불길이 너무 커서 소방대원들이 집 안으로 들어가기가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웃인 에블린(Evelyn)은 “도저히 가까이 갈 수 없는 불이었어요, 그녀에게 다가갈 수 없다는 것이 매우 괴로웠어요.”라고 말했다.
구조된 여성은 가족을 곁에 두고 심각한 상태로 병원에 입원한 상태이다.
교민잡지 편집기자 | 이혜정(Kathy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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