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파이낸셜 리뷰(Australian Financial Review)지에 수 윌리암즈(Sue Willams) 부동산 칼럼니스트가 최근 주택 가격은 하락세이고 렌트는 상승세이어서 투자자 및 구매자를 유인하는 기본 방정식이 적용되는 상황이라고 표현 하였습니다. 특히 아파트(유닛)는 수익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아파트를 투자 또는 자가 용으로 구매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는 주목해야 될 언급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팬데믹을 지나면서 많은 분들이 이렇게 하우스 가격이 상승 할 것을 예상 했다면, 무리를 해서라도 하우스를 구매하고 평생 소원 중의 하나를 달성 했을 것이라고 말씀 하시면서, 그러나 미래의 일을 어떻게 알겠느냐고 탄식 하십니다. 그러나 미래의 일을 어떻게 알 수 있냐 하는 말씀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주택 가격 및 상황을 개런티 할 수는 없으나(반은 맞고), 주택 가격 변동의 주요
요인들을 검토해서 가장 높은 확률로 전망은 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반은 틀림)
최근 자료를 검토 해 본 결과, 중 단기 적으로 아파트 시장의 가격상승은 과거 팬데믹 기간의 하우스 상승세를 넘는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 됩니다. 수요 측면에서는 팬데믹 해제로 대도시로 인구 회귀, 향후 2년간 65만의 해외 인력 유입, 렌트 상승세로 국내 투자자 시장 내 참입 증가 등의 수요 증가 요인이 있고, 공급 측면에서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지난 아티클 에서 설명 드렸듯이 10만호 이상의 수요를 공급 할 수 있는 준비가 안 되어 있어 공급을 증가 하려는 정부/ 기업의 노력도 최소 2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금리부문만 가격 억제 요인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코어로직의 현 아파트 시장 상황과 전망을 살펴 보고자 합니다. 코어로직은 아파트 가격 추세가 상승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첫째 전국적으로 지난 3월11개월 만에 처음 아파트가 상승세 시현(0.6%), 둘째 시드니 등 주요도시가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셋째 아파트의 렌트 성장세가 하우스 대비 두 배 시현, 넷째 아파트와 하우스의 렌트 가격 차가 좁혀지고 있으며, 다섯째 주요도시에서 렌트가 지난 1사분기 4.4%로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여섯째, 전국의 아파트 공실률이 기록적으로 낮은 수준인 0.8%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피력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기적인 가격 상승은 금리인상 효과가 아직 완전히 나타나지 않았고(고정금리 만기도래가 진행 되고 있음), 향후 기준금리의 인상이 예상되며, 리스팅이 낮은 수준이나 현재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단기적인 아파트 가격 상승에 장애 요인으로 작용 할 것으로 전망 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이 아파트의 수요, 공급 지표는 중 단기 아파트 가격의 상승을 가리키고 있고, 현실 지표들도 상승세 초입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금리 인상 효과 나 향후 금리 인상 리스크 또한 단기 공급 증가 등으로 단기적으로 아파트 가격을 억제하는 요소들도 시장 내 혼재하는 상황입니다. 말씀드린 바와 같이 “아파트 가격은 하향세를 보이면서, 렌트는 상승세를 보이는 방정식”라는 아파트 구매 적기가 도래 한 것입니다. 이 시기를 지나 금리 효과가 약해지고 아파트 가격 상승 및 공급 부족으로 대란(?)이 오기 전에 아파트를 마련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연락 주시면 조건이 좋은 아파트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arvey Kim/ 김흥국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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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본 칼럼은 부동산 관련 일반적인 이해를 위해 쓰였으므로 이와 관련한 법적인 책임은 지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