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사우스 코스트(NSW South Coast)에서 고된 출산 후 사투를 벌이던 아기 고릴라가 태어나 이제 행복하고 건강해졌다고 9news가 전했다.
생후 5개월 된 카이우스(Kaius)는 2022년 10월 모고 야생동물원(Mogo Wildlife Park) 의료팀에 의해 제왕절개로 태어났다. 동물원 사육사 채드 스테이플스(Chad Staples)는 카이우스의 어미가 태반을 전달하지 않아 패혈증 폐렴에 걸렸다고 말했다.
스테이플스 사육사는 “9개월이 지난 지금, 곧 그에게 대리모를 만나게 해줄겁니다.”라고 말했다. 스테이플스는 어미가 새끼를 거부한 이후부터 새끼 카이우스(Kaius)를 돌보고 있다.
그는 “인생을 바꾸는 경험입니다. 우리는 너무 비슷해서 집에 또 다른 아기가 있는 것과 같은데,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압박감이 더해졌습니다.”라고 말했다.
동물원 측은 언제 카이우스가 대중에 공개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카이우스(Kaius)가 대리모와 성공적으로 유대감을 형성한 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