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 NSW 지역의 기찻길에서 어떻게 그가 죽게 되었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한 원주민 십대의 죽음에 대한 새로운 조사가 시작되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마크 앤서니 헤인즈(Mark Anthony Haines)의 시신은 1988년 1월 16일 탐워스 남쪽에서 발견되었다. 부검 결과 17세의 소년은 외상성 두부 손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의 죽음에 대한 조사는 1989년 공개적인 결과를 내놓았다.
도난당한 차량이 근처에서 발견되었고 경찰은 이 십대가 고의적으로 또는 멍한 상태로 선로에 누워 있었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가족들은 이를 믿지 않았다. 그의 여동생 로나 헤인즈(Lorna Haines)는 가족들이 이 조사가 “정의를 향한 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우리 가족은 그날 밤에 일어난 일에 대한 진실을 알기 위해 36년이라는 긴 세월을 기다려왔습니다.”라고 그녀는 조사를 앞두고 말했다.
“우리는 모든 사실이 밝혀질 때까지 검시관이 쉬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책임과 진실뿐입니다.”
최근 조사는 8일 탐워스(Tamworth)에서 해리엇 그레이엄(Harriet Grahame) 주 검시관 앞에서 시작되었다.
법정에서 헤인즈(Haines)의 가족에게 직접 연설하면서 그레이엄(Grahame)은 십대에게 일어난 일을 “매우 심각하게” 알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늘을 위해 얼마나 오랫동안 노력해왔는지 알고 있으며, 여러분의 인내와 회복력을 인정합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검시관 크리스 맥고리(Chris McGorey)를 돕는 변호사는 첫 진술에서 누군가가 마크(Mark)의 죽음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도움을 줄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있다면 마크(Mark)와 그의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에 매우 중요합니다. 정확히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시급합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맥고리(McGorey)는 마크(Mark)가 1월 16일 오전 6시 직후 이 지역을 지나던 열차 승무원에 의해 선로 위에서 발견되었다고 말했다. 그의 여자친구가 마지막으로 목격한 것은 새벽 3시 30분경이었다고 한다.
맥고리(McGorey)는 이번 조사의 핵심 질문 중 하나는 마크(Mark)가 어떻게 선로에 오게 되었는지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전 조사에서 그날 저녁 비가 와서 땅이 진흙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마크(Mark)의 신발은 깨끗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맥고리(McGorey)는 “마크(Mark)가 이런 날씨에 기차 선로에 접근했다면 옷에 자국이 남았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을까요?”라고 전했다.
조사는 계속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