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남서부 숲에서 15세 소년의 시신이 발견된 후 32세 남성이 살해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9NEWS에서 보도했다.
제이콥 그리그(32)는 피해자와 싸움 중 칼로 찔렀다고 전해진다.
경찰은 어제 오전 7시 30분 직전, 캠벨타운 남쪽의 윌턴 공원 도로 근처 숲에서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출동했다. 제이콥 그리그는 4시가 조금 지나 나렐란 경찰서에 자진해서 출두했으며, 11일 아침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다.
그는 보석을 거부당하고 오늘 파라마타 보석 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소년의 시신은 윌턴, 캠벨타운 남쪽의 윌턴 공원 도로 근처 숲에서 발견되었다. 소년의 가족은 통보를 받았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신원 확인이 되지 않았다. 소년은 피크톤 지역 출신으로 보인다.
NSW 경찰의 팀 칼먼 대리 수장은 “금요일 저녁에 무언가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사건 발생 시간은 아직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그 지역에서 캠핑을 한 그룹이 있었고, 그 캠핑에 관련된 사람들이 사건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칼먼 대리 수장은 소년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이 젊은이가 겪게 된 비극적인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깊은 마음을 전한다.”
현재 실종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고, 소년은 경찰 기록에 없는 인물이다.어제 오후 6시 이후로 해당 지역에 있었거나 사건에 대한 정보가 있는 사람은 캠던 경찰서나 범죄 신고 전화로 연락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