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마이어, 프리미어 인베스트먼트의 주주들은 마이어가 780개 이상의 매장을 통해 소매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계약을 지지한다고 발표했다고 9NEWS에서 보도했다. 이 계약에 따라 마이어는 프리미어 인베스트먼트의 의류 부문인 애퍼럴 브랜드(Portmans, Dotti, Jacqui, Just Jeans, Jay Jays 등)를 담당하게 된다.
마이어와 프리미어 주주들이 각자의 회의에서 발표한 위임 투표 결과는 계약을 지지하는 압도적인 찬성표를 보였다.
마이어의 회장 겸 CEO인 올리비아 워스는 이번 합병이 마이어 역사상 “가장 중요한” 거래 중 하나이며, 주주들의 이익을 위해서도 최선의 결정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마이어가 고객과 소매 산업이 겪고 있는 생활비 압박에서 “면역이 없었다”고 인정했다.
워스는 “오늘의 핵심은 우리 사업을 변화시켜 경쟁이 치열하고 빠르게 진화하는 소매 시장에서 앞으로 수년 동안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병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4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선도적인 소매 플랫폼”을 구축하게 될 것이다. 또한 마이어는 호주와 뉴질랜드 전역에 783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프리미어 인베스트먼트의 억만장자 회장인 솔로몬 루는 오랫동안 두 회사의 합병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거래의 일환으로 마이어 이사회에 재합류할 예정이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
교민잡지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