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슬리 바그널은 어린 시절부터 배뇨 감염, 구토, 장 문제 등으로 고통을 겪어왔고, 15살 때 건강이 급격히 나빠졌다. 체중이 급격히 떨어지고 구토와 실신 증상이 지속되면서 섭식 장애로 오진되어 1년 동안 강제로 음식을 먹는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19살이 된 체슬리는 드디어 미디언 아르쿠에이트 인대 증후군(MALS)과 상장간동맥 증후군(SMAS)이라는 두 가지 드문 질병에 의해 음식을 먹는 것이 고통스러웠다는 진단을 받았다.
체슬리는 2021년, 체중 문제로 입원했을 때, 섭식 장애라는 오진을 받고 강제로 음식을 먹어야 했다. 의사들은 체슬리가 섭식 장애를 겪고 있다고 판단했으나, 체슬리는 식사에 대한 고통을 호소했음에도 이를 무시당했다. 그 후, 캔버라로 이사한 후에 의사들이 소화기 검사를 진행해 정밀한 검사를 통해 SMAS와 MALS를 진단했다.
이후 체슬리는 수술을 받아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며, 오랜 기간 고통을 겪은 뒤 드디어 치료의 길을 찾게 되었다. 체슬리는 자신처럼 진단되지 않은 질병에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지키며 싸울 것을 당부했다고 9NEWS에서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