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사우스웨일스(NSW)주 정부는 최근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  대상 지원금 신청 처리 인력을 두 배로 늘리기로 했다. 예산 추산결과, 거의 100일이 지났지만 승인 된 사람이 4분의 1도 안된다는 게 밝혀지면서 내린 조치다.

Rural Assistance Authority는 6월 이후 총 2000건에 가까운 지원금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이에는 7만 5000달러의 특별재해 구호금과 2만 5000달러의 자연재해 구호금이 포함된다. 현재까지 약 2300만 달러 규모의 지원금이 승인된 상태이다.

처음 지원금 집행 과정은 신청 건수가 많아 지연되었으며, 정부는 이미 접수된 신청서에 대해 이번 주까지 심사를 마치거나 추가 자료 요청 등 진행 상황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Tara Moriarty 지역 NSW 장관은 신청서 처리 개선 조치를 시행했으나 여전히 할 일이 많다고 인정했다. 그는 “지급 대기 시간에 대한 걱정을 이해한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력을 두 배로 늘려 적체를 해소하고 더 많은 지급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현재 신청서 처리 기간을 25일로 줄였으며, 20영업일 내 처리 목표 달성을 위해 추가 인력을 투입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반면 NSW 내셔널당 지도자 Dugald Saunders는 이번 조치가 농민들에게는 ‘너무 늦고, 충분하지 않다’며, “농민들은 생계가 하루아침에 파괴되는 완전히 삶을 바꾸는 사건을 겪었고, 느린 신청 과정이 그들의 고통을 더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RAA 인력 감축과 이번 인력 확대 조치가 모순된다”고 비판했다.

Brighton Oysters 운영자 Matt Carroll은 지난주 기준으로 300명이 넘는 피해자자중 아직 심사 중인 신청자라고 밝혔다. 그는 시스템이 “죄인이 입증될 때까지 유죄로 간주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Rural Assistance Authority 대변인은 7만 5000달러 특별재해 구호금 신청서의 경우, 완료 후 지급까지 약 8주가 소요되며, 자료 누락이나 오류가 지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청서 접수 후 즉시 필요한 정보가 모두 제출되었는지 검토하며, 5영업일 내 신청자에게 확인 연락을 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자연재해 피해자 지원금 처리 속도를 높이기 위한 NSW 정부의 노력이라고 news.com.au가 보도했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
교민잡지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교민잡지 editor@kcmweekly.com
[카카오톡] kcmweekly 추가

교민잡지는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