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사우스웨일스에서 13년 전 흔적 없이 사라진 젊은 여성 레이슬 스미스가 당시 연인이었던 제임스 처치에게 살해된 것으로 검시관이 결론 내렸다고 9news가 보도했다.
23세였던 스미스는 2012년 8월, NSW 센트럴 코스트 터거라 기차역에서 CCTV에 포착된 흰색 유트 차량에 올라탄 뒤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해당 차량은 이후 살인 혐의를 받은 제임스 처치 소유였다. 처치는 10년 뒤 재판을 받게 되었지만, 2022년 7월 재판이 시작되기 직전 스스로 목숨을 끊어 평결은 공개되지 않았다.
스미스 가족은 2025년 9월 29일 월요일, 검시관 발표를 통해 딸의 운명에 대한 고통스러운 질문에 답을 얻었다. 하리엇 그레이엄 검시관은 스미스가 2012년 8월 19일 자정 이전, NSW 어퍼 헌터 지역의 외진 장소에서 처치에 의해 살해됐다고 판단했다.
스미스의 시신은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증거에 따르면 처치는 스미스를 더 이상 통제할 수 없게 되자, 그녀가 사회적 입지와 관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살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처치는 이전에도 신체적 위협과 살해 협박을 한 전력이 있었다.
검시관은 스미스의 가족이 겪은 극심한 고통과 용기, 끈기를 언급하며, 향후 피고인이 사망하기 전에 평결이 이미 내려진 경우 이를 공개할 수 있도록 법적 변경을 고려할 것을 권고했다.
스미스의 누나 제릴딘 케인은 마지막 대화에서 스미스가 미래 계획과 학업 복귀 계획을 이야기했으며, 그녀를 포옹하지 못한 것이 유일한 후회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가족들에게 오랜 고통 끝에 진실을 확인할 기회를 제공했으며, NSW에서 유사 사건의 법적 절차 개선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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