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출신 영양사이자 푸드 인플루언서인 스테이시 해트필드가 출산 과정에서 발생한 ‘극히 희귀한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남편이 밝혔다고 9news가 보도했다.
소셜미디어에서 @naturalspoonfuls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독소 없는 생활 방식과 자연식을 홍보해 1만7100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했던 해트필드는 올해 29일 진통을 시작했다. 당시 그는 임신 중이었으며 남편 네이선 워네케와 결혼한 지 첫 결혼기념일까지 약 두 달이 남은 상태였다.
해트필드는 자택에서 건강한 남자아이 ‘악셀’을 출산하였으나, 그 직후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워네케는 “예기치 못한 극히 희귀한 합병증이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으나 사망하였다. 워네케는 “병원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도와주었지만 결국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단어로는 나와 그녀를 사랑했던 모든 이들이 얼마나 큰 충격을 받았는지 다 표현할 수 없다”라고 말하며 “엄마가 되는 것이 그녀 인생의 가장 큰 꿈이었다. 그녀는 그 꿈을 이루었다. 자신이 항상 꿈꾸던 방식 그대로였다”라고 덧붙였다.
워네케는 그녀의 마지막 순간이 “내가 본 그녀의 모습 중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라고 회상하며, “그녀는 나의 아름다운 아내이자 영혼의 단짝이자 가장 친한 친구였다”라고 추모하였다.
“9년 동안 그녀를 알았고, 그녀는 내 삶의 빛이자 내가 아침에 눈을 뜨는 이유였다. 세상의 누구도 그녀만큼 아름답고, 사랑이 넘치고, 배려심 깊고, 근면하고, 규율 있고, 지적이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가족과 친구, 지역사회는 워네케와 악셀을 돕기 위해 장례비, 보육비, 생활비, 휴직 비용 등을 지원하고자 2만 달러 이상을 모금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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