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올림픽파크에서 열린 음악 페스티벌에서 집단 약물 과다 복용 가능성이 제기돼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2월 7일 밤 열린 Dreamstate 레이브 행사 이후 40세 남성 1명이 숨졌고, 1명은 위중한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추가로 5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행사는 시드니 올림픽파크 내 더 돔에서 열렸으며, 주최 측은 이를 트랜스와 테크노 음악 중심의 대형 음악 축제라고 소개했다.
음악 및 야간경제 담당 장관 존 그레이엄은 총 5명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고 확인했으며, 보건 당국은 집단 약물 과다 복용 사건일 가능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망한 남성은 불법 약물을 복용한 뒤 심정지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된다.
드림스테이트 측은 시드니 행사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으나, 2월 8일 밤 열리는 멜버른 행사에 앞서 빅토리아주 보건당국이 발령한 고용량 MDMA 캡슐과 알약에 대한 경고를 공유했다.
이번 사망 사건을 계기로 음악 페스티벌에서 정부 주도의 약물 성분 검사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논쟁이 다시 불붙었다. 시드니 행사에서는 약물 검사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았으나, 2월 8일 센테니얼 파크에서 열린 다른 행사에서는 해당 서비스가 운영됐다.
그레이엄 장관은 약물 검사가 보건 정보를 현장에서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열린 레인웨이 페스티벌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마약 탐지견이 투입되는 등 경찰의 경비도 강화됐다.
이번 사건과 관련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9NEWS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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